지난해 수입 상용트럭 판매량 전년 대비 6.9% 감소
지난해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6.9% 감소했다. 코로나19로 인한 물동량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된다.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는 4482대로 전년(4812대) 대비 6.9% 줄었다.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스카니아와 메르세데스-벤츠는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판매량이 각각 15.9%, 5.6% 늘었다. 반면 만(-16.3%), 볼보트럭(-15.3%), 이베코(-10.2%) 등은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. 전체 판매량은 볼보트럭이 1834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스카니아(1063대), 만(773대), 벤츠(583대), 이베코(229대) 순이었다. 차종별로는 특장 197대, 트랙터 115대, 덤프 105대, 카고 15대, 버스 2대 등이 판매됐다. 조병욱 기자 [email protected]
2021-01-26T02:37:31Z